top of page

조선의 여성 시인 이옥봉의 삶과 작품

조선의 여성 시인 이옥봉의 삶과 작품

박설희, 조선의 여성 시인 이옥봉의 삶과 작품: 한 편의 시로 사람을 구하고 귀신을 울리다, 경기민예충 연간지 [다-다-] 6호, 수류산방, 2024.

​​연구테제 : 

도서관 기본 분류 :

키워드 :

글쓰기

이옥봉, 조선, 여성 시인, 환향년, 귀신, 임진왜란

문학

전시

서평

생각노트

환향년과의 연관성: 1) 부정의 행실로 사대부의 집에서 쫒겨난 며느리, 2) 부정한 행실이라는 규범이 오늘날의 눈에 반박 가능하다는 점에서 억울함이 잠재적인 지위로서 존재함 3) 왜란(1592-1598)-호란(1636-1637)기의 인물임
특징적 요소: 1) 첩: 사대부 집'안'의 안(정실-환향녀)과 밖(첩), 집'밖'에는 창녀들이 있었을 것이다. 2) 시를 씀: 환향년이 서발탄이라면, 옥봉은 자기의 말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옥봉 자기의 말은 자기에 대한 말이기도 했을까? 다시 말해, 그 시가 조원을 향한 미움과 억울함이 아닌 지고의 연모만을 말한다면 환향년의 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니, 환향년과 마찬가지로 말이 없다고 해볼 수도 있을까? 3) 귀신: 억울해서 죽은 귀신은 사라지지 않고 떠돈다. 오드라데크-기쁨의 주체는 사라졌다 나타나지만 환향년-애도의 주체는 사라지지 않고 그늘 속에 긴 세월 머무르며 스스로를 삭인다. 설화 속 옥봉은 어떤 귀신이었을까? 무섭고 자인하고 자비 없는 여귀였을까? 다시금 왜 귀신으로는 여성이 많은가를 생각하게 된다. 이승의 법제에서는 풀리지 않는 억울한 처사(+)와 전규범성의 영역(-)이 존재했음(을 옛 사람들이 실증적으로 의식하지는 않았어도 그)에 대한 유구한 반응이 그 억울한 전규범적 사건들의 존재에 대한 반작용이었던 것이다.
하고 싶은 것: 옥봉이 쫒겨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옥봉, 백정의 처, 미래의 환향녀, 그리고 옥봉의 귀신을 보는 명나라 여인이라는 네 인물을 다시점으로 교차해 서로가 시간적으로 겹치지 않으면서 서로를 만나는 이야기를 옥봉에 관한 전거를 최대한으로 집어 넣어 짓고 싶다. 소설과 역사 사이

How can we do better next time?

​연관 아카이브

비즈니스

소개하고 싶은 정보를 추가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텍스트를 편집하세요.

스포츠

소개하고 싶은 정보를 추가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텍스트를 편집하세요.

문화

소개하고 싶은 정보를 추가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텍스트를 편집하세요.

라이프 스타일

소개하고 싶은 정보를 추가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텍스트를 편집하세요.

© SINCE 2018 Hysterian.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