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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사상에서 경청의 문제3

김성도, 「푸코 사상에서 경청 의 문제」, 『인문언어』, 19권 1호, 국제언어인문학회, 2017, 112
연구테제 :
도서관 기본 분류 :
키워드 :
아티스트리서치
듣기
철학
전시
서평
플라톤 철학에서 진실은 내면의 대화를 통해, 변증법적으로 도출된다. 그러나 스토아 학파는 그 진실이 타자의 말 속에, 침묵 속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푸코가 주목한 이 차이는 경청의 윤리에서 핵심적인 전환을 드러낸다. 말하는 자가 아니라, 듣는 자에게 열려 있는 진실. 질문이 아닌 침묵, 응답이 아닌 수용. 이때 경청은 단순한 수동성이 아니라, 고행주의적 자기 형성의 실천이다. 유은의 작업이 요청하는 ‘듣기의 윤리’는 바로 이처럼, 타자를 통과하여 자기를 구성하는 비변증법적 행위에 가닿는다.
생각노트
유은의 아티스트리서치 작업 중 듣기의 윤리에 관해 자료 조사 필요했다. 후기 푸코의 윤리학의 맥락 아래 파레시아와 공명할 수 있는 듣기 개념이 필요했다.아직 선행 연구자료가 많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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