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안 워킹클럽




김소라
김소라는 사진을 기반으로 시각, 청각 등 매체를 결합해 경험과 기억같은 추상적 상태를 구현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의 기록을 수집하는데 관심이 있어 세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그것들을 분류해왔으며 오래된 필름사진을 소재로 타인과 관계맺고 그것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한다.
2025년 5월 20일/5월 27일(화)/6월 6일(금)
회차별 요일과 시간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황보린
황보린은 브랜드 마케팅 회사, 피읖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포드코리아, SKC, DSM, 부산은행 썸뱅크, 롯데손해보험 등 크고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대행사에서 맡아 진행했다. 기업의 정체성이 개인의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결되거나, 한 개인이 하나의 고유명사로 발전하는 시장을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세계를 ‘콜렉티브의 시대’, ‘오리지널리티의 시대’로 바라보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마케팅 형태와 방향을 제안한다.
2025년 4월 27일 일13:00 ~ 15:00 *열린 강의 / 워크숍 5월 4일/11일




장혜령
장혜령은 시인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퍼포머이다. 2017년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문학동네에서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 소설 『진주』,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를 펴냈다. 한편, 리움 삼성미술관(2023)과 서울시립미술관(2024)에서 현대시를 매개해 이미지에 대해 토론하고 글을 쓰는 워크숍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
일시: 2025년 4월 8일/4월 22일/5월 13일(화)19:00 ~ 21:00총 3회차




단편선
단편선은 한국의 음악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밴드 단편선 순간들을 통해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단편선과 선원들을 통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예술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회, 그리고 문화예술정책 등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2025년 5월 1일 목요일 19:00 ~ 21:00




파이카
파이카(이수향, 하지훈)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0년차 디자인 스튜디오다.
디자인의 실험과 확장에 관심을 갖고 가치와 이미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와의 협업을 중시 여긴다. 기업브랜딩(BI)을 맡으며 국내외 기업, 기관, 창작자들의 홍보물을 디자인한다.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19:00 ~ 21:00
WORKING CLUB
히스테리안은 2018년부터 삶과 세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온 시각연구모임이자 출판공동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히스테리안이 마련한 새로운 프로그램 <워킹클럽>은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시민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삶의 창조성을 연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워킹클럽: 당신의 삶을 위한 예술의 기술>은 예술 노동자로서 삶과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당신의 고유한 지형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창작은 고유한 자기 세계를 탐색하기 위한 도구이자 ‘일’입니다. 예술과 삶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므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의 시간 역시 삶의 창조성과 다르게 이해될 수 없습니다. 이 강좌가 개척되지 않은 당신의 세계를 여는 새로운 활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병우
시즌 2는 예술과 절대적 선물 - 조르주 바타유를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사회가 약속과 보증으로 제한되어 지속하고 있다면, 예술의 실천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예술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내던지고 있고, 창작은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예술은 더 이상 무엇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파국 속에서 태워버리는 일이라 생각해봅시다. 예술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알까요? 하나 분명한 것은 예술은 더 이상 미래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일시: 2025년 3월 20일/3월 27일/4월 3일/4월 10일(목) 19:30 ~ 21:30 총 4회차




신유진
신유진은 『사랑을 연습한 시간』, 『상처 없는 계절』, 『열다섯 번의 낮』과 『열다섯 번의 밤』을 썼고, 소설집 『그렇게 우리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고』를 지었습니다. 그녀가 옮긴 책은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자리』, 『빈 옷장』, 『세월』을 비롯해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세상의 발견』과 희곡집 『소프루』 등이 있습니다. 그녀가 쓰고 옮긴 글에는 사랑의 자리가 있습니다.
일시: 2025년 3월 13일(목) 19:00~21:00




엄제현
현직 소방관이자 <비평웹진 퐁>의 운영자이다. 내면의 도덕과 무관하게 공동체의 선을 실천하는 외재적 도덕을 추종하기에 구급대원으로 복무 중이다. 출동을 나가며 벌어들인 봉급으로 비평웹진 퐁을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원은 사람의 삶을 연장시키지만, 예술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으며,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예술에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진에 내기를 걸고 있다.
일시: 2025년 2월 15일/22일(토) 3월2일(일) *얼리버드 1월 15~30일까지

이연화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열성적인 관람객이자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도슨트, 교육강사, 전시자문 등의 역할로 박물관 안팎으로 활동한다.
전문가의 태도보다 애호가의 태도를 사랑하고 다양한 존재들을 대화의 방식으로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눈 앞에 전시를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고자 헤맨 시간이 길었다. 긴 망설임 끝에 의미를 결정하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2024)를 썼다.
일시: 2024년 11월 24일, 12월 1일, 8일, (매주 일) 14:00~16:00




김샨탈
김샨탈은 시각예술가이자 번역가, 문학작가로 활동한다.
차학경의 작업론에 영향을 받아 시각-문학-언어의 맥락을 가로지르며 영상, 텍스트, 설치 등 다매체로 작품활동을 전개한다.
개인전 《테이프 에이드 키트(Tape Aid Kit)》(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오해·오역·오독의 시》(2023)에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시: 2024년 11월 21일, 28일, 12월 5일, (매주 목) 18:30~20:30




이연화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열성적인 관람객이자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도슨트, 교육강사, 전시자문 등의 역할로 박물관 안팎으로 활동한다.
전문가의 태도보다 애호가의 태도를 사랑하고 다양한 존재들을 대화의 방식으로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눈 앞에 전시를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고자 헤맨 시간이 길었다. 긴 망설임 끝에 의미를 결정하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2024)를 썼다.
일시: 2024년 11월 24일, 12월 1일, 8일, (매주 일)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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