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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안 워킹클럽 

히스테리안은 2018년부터 삶과 세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온  시각연구모임이자 출판공동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히스테리안이 마련한 새로운 프로그램 <워킹클럽>은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시민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삶의 창조성을 연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워킹클럽: 당신의 삶을 위한 예술의 기술>은 예술 노동자로서 삶과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당신의 고유한 지형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창작이란 고유한 자기 세계를 탐색하기 위한 도구이자 ‘일’이며, 예술과 삶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므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동의 시간 역시 삶의 창조성과 다르게 이해될 수 없습니다. 이 강좌가 개척되지 않은 당신의 세계를 여는 새로운 활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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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샨탈

김샨탈은 시각예술가이자 번역가, 문학작가로 활동한다.

차학경의 작업론에 영향을 받아 시각-문학-언어의 맥락을 가로지르며 영상, 텍스트, 설치 등 다매체로 작품활동을 전개한다.

 

개인전 《테이프 에이드 키트(Tape Aid Kit)》(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오해·오역·오독의 시》(2023)에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시: 2024년 11월 21일, 28일, 12월 5일, (매주 목) 18: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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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화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열성적인 관람객이자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도슨트, 교육강사, 전시자문 등의 역할로 박물관 안팎으로 활동한다.


전문가의 태도보다 애호가의 태도를 사랑하고 다양한 존재들을 대화의 방식으로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눈 앞에 전시를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고자 헤맨 시간이 길었다. 긴 망설임 끝에 의미를 결정하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2024)를 썼다.

일시: 2024년 11월 24일, 12월 1일, 8일, (매주 일)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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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김수이는 죽음 이후의 일들이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2014년부터 죽음과 생에 대한 사건과 오브제를 연구하는 ‘자연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사망진단 모음집인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2019)를 독립 출판했으며,  『아무도 죽음을 모르지만』(유어마인드, 2023)을 저술했다.

일시: 2024년 12월 19일(목) 19:00~21:00

 

WORKING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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