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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안 워킹클럽 

WORKING CLUB

히스테리안은 2018년부터 삶과 세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온  시각연구모임이자 출판공동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히스테리안이 마련한 새로운 프로그램 <워킹클럽>은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시민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삶의 창조성을 연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워킹클럽: 당신의 삶을 위한 예술의 기술>은 예술 노동자로서 삶과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당신의 고유한 지형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창작은 고유한 자기 세계를 탐색하기 위한 도구이자 ‘일’입니다. 예술과 삶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므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의 시간 역시 삶의 창조성과 다르게 이해될 수 없습니다. 이 강좌가 개척되지 않은 당신의 세계를 여는 새로운 활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유진

신유진은 『사랑을 연습한 시간』,  『상처 없는 계절』, 『열다섯 번의 낮』과 『열다섯 번의 밤』을 썼고, 소설집 『그렇게 우리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고』를 지었습니다. 그녀가 옮긴 책은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자리』, 『빈 옷장』, 『세월』을 비롯해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세상의 발견』과 희곡집 『소프루』 등이 있습니다. 그녀가 쓰고 옮긴 글에는 사랑의 자리가 있습니다. 

일시: 2025년 3월 13일(목) 19:00~21:00

 

엄제현

현직 소방관이자 <비평웹진 퐁>의 운영자이다. 내면의 도덕과 무관하게 공동체의 선을 실천하는 외재적 도덕을 추종하기에 구급대원으로 복무 중이다. 출동을 나가며 벌어들인 봉급으로 비평웹진 퐁을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원은 사람의 삶을 연장시키지만, 예술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으며,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예술에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진에 내기를 걸고 있다.

일시: 2025년 2월 15일/22일(토) 3월2일(일) *얼리버드 1월 15~30일까지 

 

강병우

히스테리안 출판사에서 연구자, 편집자 등 복수의 정체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사례와 개념을 연결하는 리서치를 수행하여, 기획과 연구 사이의 맥락을 독해하고 있다.

독해를 ‘각주를 다는 행위’로 이해하며, 난삽하게 맥락을 잘라내는 읽기를 즐겨한다.

일시: 2025년 1월 21일/2월 4일/2월 11일(매주 화) 19:30 ~ 21:30

​삐삐

삐삐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서 10년 넘게 문화예술 공간 '공간릴라'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기획자로 활동한다. 고양이 자매 아띠와 루카의 언니이자, 탱고를 추며 내면을 보는 마더피스 타로리더이다. 묻고 듣고 읽는 것이 언제나 즐거우며 재미있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다. 브런치 북 『여신은 지배하지 않는다』(2024)를 연재 중이다.

일시: 2025년 1월 25일(토) 17:00~19:00

 

​김지승

김지승은 문예창작, 문화이론,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여성적 글쓰기와 다양한 여성 서사에 관심을 두고 개인 연구와 예술수업을 진행해왔다.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 『짐승일기』, 『술래 바꾸기』 등을 썼다.

일시: 2025년 1월 14일(화) 1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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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샨탈

김샨탈은 시각예술가이자 번역가, 문학작가로 활동한다.

차학경의 작업론에 영향을 받아 시각-문학-언어의 맥락을 가로지르며 영상, 텍스트, 설치 등 다매체로 작품활동을 전개한다.

 

개인전 《테이프 에이드 키트(Tape Aid Kit)》(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오해·오역·오독의 시》(2023)에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시: 2024년 11월 21일, 28일, 12월 5일, (매주 목) 18: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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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화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열성적인 관람객이자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도슨트, 교육강사, 전시자문 등의 역할로 박물관 안팎으로 활동한다.


전문가의 태도보다 애호가의 태도를 사랑하고 다양한 존재들을 대화의 방식으로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눈 앞에 전시를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고자 헤맨 시간이 길었다. 긴 망설임 끝에 의미를 결정하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2024)를 썼다.

일시: 2024년 11월 24일, 12월 1일, 8일, (매주 일)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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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김수이는 죽음 이후의 일들이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2014년부터 죽음과 생에 대한 사건과 오브제를 연구하는 ‘자연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사망진단 모음집인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2019)를 독립 출판했으며,  『아무도 죽음을 모르지만』(유어마인드, 2023)을 저술했다.

일시: 2024년 12월 19일(목) 19:00~21:00

 

​김샨탈

김샨탈은 시각예술가이자 번역가, 문학작가로 활동한다.

차학경의 작업론에 영향을 받아 시각-문학-언어의 맥락을 가로지르며 영상, 텍스트, 설치 등 다매체로 작품활동을 전개한다.

 

개인전 《테이프 에이드 키트(Tape Aid Kit)》(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오해·오역·오독의 시》(2023)에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시: 2024년 11월 21일, 28일, 12월 5일, (매주 목) 18:30~20:30

이연화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열성적인 관람객이자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도슨트, 교육강사, 전시자문 등의 역할로 박물관 안팎으로 활동한다.


전문가의 태도보다 애호가의 태도를 사랑하고 다양한 존재들을 대화의 방식으로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눈 앞에 전시를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고자 헤맨 시간이 길었다. 긴 망설임 끝에 의미를 결정하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 (2024)를 썼다.

일시: 2024년 11월 24일, 12월 1일, 8일, (매주 일) 14:00~16:00

김수이

김수이는 죽음 이후의 일들이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2014년부터 죽음과 생에 대한 사건과 오브제를 연구하는 ‘자연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사망진단 모음집인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2019)를 독립 출판했으며,  『아무도 죽음을 모르지만』(유어마인드, 2023)을 저술했다.

일시: 2024년 12월 19일(목) 1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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