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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진실, 권력, 그리고 윤리학2

학습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진실, 권력, 그리고 윤리학2

스콧 에이츠, 박정수ㆍ임송이 옮김, 「학습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진실, 권력, 그리고 윤리학」『푸코와 장애의 통치』, 2020,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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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기본 분류 :

키워드 :

연구자

장애

정치사회

전시

서평

돌봄 시설의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수단을 넘어, 주체를 규정하고 위치 짓는 권력의 형식으로 작동한다. ‘여러분’이라는 대명사는 애매모호해 보이지만, 앤과 폴의 진술 안에서 이는 특정한 존재 조건—복종과 승인, 착함과 침묵의 윤리를 내면화한—을 지시한다. 이때 주체는 규율의 틀에 들어맞는 존재로 정식화된다. 장애학의 관점에서, 이러한 언어의 권력 효과는 주체화 과정의 핵심을 드러내며, 푸코가 말한 지식-권력-윤리의 삼항구조를 실감나게 입증한다.

생각노트

푸코의 담론 개념은 지식-권력-윤리(주체)의 상호관계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다. 주체화가 작동하는 이러한 삼항 구조 속에서 대상화하는 지식의 형태, 행동에 개입하는 작용의 형식, 주체(화)를 판정하는 결정 형식이 고려된다. 이럴 때 언어의 권력 효과는 주목할 만한데, 실제 돌봄 시설에서 수용인들을 지칭하는 대명사 '여러분'에 대한 분석이 인상적이다. 돌봄 주거 거주자들을 관리하는 '스테프'의 진술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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